nohup
nohup은 "no hangup"의 줄임말이다.
이것은 터미널 세션이 끊겨도 프로세스가 계속 돌아가게 해주는 명령어이다.
예를 들어 nohup my_command & 이런 식으로 명령을 실행하면 터미널을 닫아도 그 작업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된다.
screen
screen은 여러 개의 터미널 세션을 관리할 수 있는 터미널 멀티플렉서다.
쉽게 말해서 하나의 터미널 안에서 여러 개의 가상 세션을 만들고 전환할 수 있어서, 장시간 실행되는 작업을 안전하게 백그라운드에서 돌리거나 나중에 다시 그 세션에 접속할 수 있다.
tmux
tmux는 screen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또 다른 터미널 멀티플렉서이다.
tmux를 사용하면 여러 창과 패널을 하나의 터미널 세션에서 관리할 수 있고, 세션을 분리했다가 나중에 다시 붙이는 등 좀 더 유연하게 터미널 작업을 관리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nohup은 터미널 종료에도 프로세스 유지, screen이나 tmux는 터미널 세션을 여러 개로 나눠서 관리하는 도구이다.
스타수는?
현재 GitHub 기준으로 보면 tmux가 약 1만 7천 개 정도의 스타를 갖고 있고, screen은 약 9천 개 정도를 갖고 있다.
nohup은 별도 프로젝트라기보다는 유틸리티 명령어라 GitHub 스타 수로는 직접 비교하기 어렵고, 결국 커뮤니티 규모나 프로젝트 활발도 면에서는 tmux가 조금 더 크고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실제 사용 편의성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tmux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외로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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