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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8_1805_공유기에서 DMZ란?

DMZ라는 건 공유기나 라우터 설정에서 특정 기기를 외부 네트워크에 직접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즉, 내부 네트워크에 있는 특정 장비(예를 들어 서버나 PC)를 DMZ로 지정하면 그 장비로 들어오는 외부 요청을 거의 필터 없이 직접 전달한다.
그래서 보안적으로는 조금 더 노출 위험이 있지만, 설정은 단순한 편이다.

포트포워딩이랑 차이는?

포트 포워딩은 특정 포트만 외부에서 내부의 특정 기기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80번 포트로 들어오는 요청만 내부의 특정 서버로 넘겨주는 식으로, 필요한 포트만 열어두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DMZ보다는 조금 더 세밀하게 접근을 통제할 수 있고, 보안적으로도 조금 더 안전한 편에 속하기는 하다.
요약하자면 DMZ는 장비 전체를 외부에 직접 노출시키는 것이고, 포트 포워딩은 특정 포트만 골라서 전달하는 방식이라 유연성과 보안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된다.

이거 말고 더 외부에 서비스를 노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리버스 프록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리버스 프록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요청을 받아서 내부의 여러 서버나 서비스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렇게 하면 실제 내부 서버의 IP나 포트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외부에 공개할 수 있어서 보안성이 높아진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VPN을 이용해서 외부 사용자가 내부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접속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VPN을 통해서 접속하면 외부 사용자는 마치 내부 네트워크에 있는 것처럼 접근할 수 있고, 직접적인 포트 노출 없이도 안전하게 내부 자원에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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